최근 감사하게도 멘토링이라는 이름으로 여기저기 많이 불려다니고 있습니다.멘토링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에 나설 때 아들을 친구 멘토르 맡겨 교육시켰다는데서 유래한 단어로, 최근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입니다.그 전까지 스타트업 지원 정책이 금전적, 물질적 지원에 머물렀다면, 최근의 스타트업 지원 방향은 창업자의 멘탈관리와 경영 노하우 전수에도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덕분에 멘토링이라는 이름으로 선배 창업가 또는 컨설턴트와 창업가를 매칭해서 상담하게 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상당히 늘어났습니다.저 역시 기관 몇군데에서 육성중인 창업가의 사업계획서를 봐달라는 명목으로 멘토링 요청이 들어오는데 개인적으로는 매우 기껍습니다. 우선, 멘토 자문비를 수진기업 대표님께 받는게 아니라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