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대학원 진학을 결심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충남대 MBA과정은 포기했습니다. 대신 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에 진학하기로 하고 지난 화요일 등록금까지 납부를 마쳤습니다. 주위에서는 대체로 아깝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거점국립대학교를 포기하고 네임밸류가 다소 떨어지는 곳을 선택한데서 나오는 의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마지막까지 내리기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심지어 충남대는 입학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었던지라 더더욱 아쉬운 마음이 컷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다시 선택하라고 하면 한밭대를 선택할겁니다. 지금부터는 제 선택의 이유를 분석해보면서 제 스스로도 아쉬운 마음을 날려보려 합니다. 우선, 충남대 MBA과정에 진학했을때의 장단점부터 보겠습니다. 장 점 단 점 1.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