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 인테리어를 도와줄 인테리어 소품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인테리어로도 좋고, 양가 부모님 선물이나 친구 선물로도 꽤 괜찮은 아이템입니다. 바로 포토자석입니다. 사진 뒤에 자석을 붙여서 대문이나 냉장고에 붙일 수 있게 만든 제품인데, 대문과 냉장고에 몇장 붙여뒀더니 왠지 모르게 집이 더 포근해진 느낌입니다. 저 같은 경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진을 찍어만 놓고 다시 들여다보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아들 사진을 저렇게 붙여뒀더니 집을 나설 때 마다, 물을 마실 때 마다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네요. 집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가족의 공간이 되는데는 바로 저런 사소한 소품이 절대적인 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인테리어용으로 산 건 아니고 정확히는 양가 부모님들께 손주 사진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