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경영지도사 시험에 낙방한 이후 아무래도 전만큼 공부할 의욕이 나질 않는군요. 내년 시험까지 아직 시간이 조금 남은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전만큼 공부할 의욕이 나지 않는다는 쪽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1년을 더 공부에 매진하느니 그 시간에 경험을 쌓는것이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고, 더불어 결과발표를 기다리면서 소일거리로 시작했던 부업들이 어느정도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 시작한 탓일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저는 예전부터 이상하게 시험운이 없는 편인지라 공부한 것에 비해 시험점수가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는 점도 저를 방황하게 만드는 요인이겠네요. 어쨌든 성격상 한번 시작한 일인 만큼 끝은 볼 생각입니다. 다만 제 개인의 브랜드 파워, 네임밸류를 올리기 위한 길이 꼭 경영지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