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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3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올해는 이벤트가 너무 많아서 정말 정신없이 흘러간 느낌이네요.
특히 6월 이직 이후부터는 정말 날짜가 훅훅 지나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리해볼 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원하던 바에 한걸음 다가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이직을 후회했던 적도 몇번 있었지만, 수많은 기업 대표님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세계를 잠시나마 엿봤다는 점에서 꼭 나쁘지만은 않은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새로운 도전의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 6개월간 회사가 요구한 미션을 만족스럽게 달성하지는 못했습니다.
제 적성에도 맞지 않았고 이래저래 불만만 쌓여갔지요.
그래서 계속 새로운 미션을 부여해 줄것을 요청했고, 그 결과 영업이익 기준 3억원 이상의 신규사업을 따내야하는 미션이 부여됐습니다.
이걸 무사히 완수해내는게 제 첫번째 목표입니다. 솔직히 부담스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이미 큰소리 쳐놓은게 있어서 물러설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기존 업무보다는 이쪽 업무가 제 적성이나 제 비전에 더욱 적합한 것도 사실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대학원에 다니면서 주어지는 과제들도 신경써야할 요소들입니다.
대학원 진학의 주요 목적 중 하나가 네트워크 확대인 만큼 외부활동도 잦아질 것 같습니다.
내년 목표를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4억원 이상의 신규사업을 수주하여 능력을 입증한다.
2. 대학원을 다니면서 네트워크와 경험을 확보한다.
3. 경영지도사에 합격하여 이쪽 분야의 네트워크도 확보한다.
2024년도 바쁜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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